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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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은 대한민국의 철학자이다.

출처 있음[편집]

  • 코뮨주의가 대중을 중심에 둔 사유인 한, 코뮨주의는 미완의 사유나 실천이 아니라 완성에 저항하는 사유이고 실천이다.
고병권·이진경 외 (2007년 12월 20일) 《코뮨주의 선언》 교양인, 69쪽.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편집]

  • 용기. 이것 하나만은 꼭 주문해 두고 싶다. 이야기를 듣다 기분이 상하면 차라투스트라를 내칠 수도 있다. 하지만 겁을 먹으면 이야기 자체를 들을 수가 없다.
    • 책머리에
  • 생애란 빠르고 느리고 멈추고 비약하는 삶의 운동인 것이다.
    • 1부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1. 니체 - 질병과 치유의 체험
  • 니체 말을 따르자면, 그의 작품들은 그에 대해 말하고 있는 다시 말해 그의 생애를 표현하는 시계이지만, 그 시계가 가리키고 있는 시간은 현재가 아닌 과거이다.
    • 1부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1. 니체 - 질병과 치유의 체험
  • 그는 매우 급진적으로 되었다. 그는 자신이 의지했던 모든 것에 대해 의문부호를 달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스스로를 '악마의 옹호자'라고까지 불렀다.
    • 1부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1. 니체 - 질병과 치유의 체험
  • 건강한 자만이 시도할 수 있는 모험. 병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병을 앓는 것. 자유정신의 방식으로 병에 걸리는 것.
    • 1부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1. 니체 - 질병과 치유의 체험
  • 니체에게 차라투스트라는 특별한 인물이다. 그는 "가장 불행한 오류인 도덕을 창조했다". 그러나 그는 그 누구보다도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진실하고 정직하다는 것은 도덕을 극복하게 하는 존재의 출현, 즉 차라투스트라를 극복한 차라투스트라, 차라투스트라 정반대 편에 서 있는 차라투스트라의 출현을 가능케 한다.
    • 1부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2. 차라투스트라-만인을 위한 그러나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페르시아의 차라투스트라의 몰락이자 자기극복이며, 새로운 변신이라고 할 수 있다.
    • 1부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2. 차라투스트라-만인을 위한 그러나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
  • 누구든 자기 삶을 아름답게 창조하는 자는 니체를 읽지 않은 채 니체의 독자가 될 수 있으며, 니체를 지지하지 않은 채로 니체주의자가 될 수 있다. 니체 이후의 니체 연구사는 수많은 니체연구자들을 보여주지만 니체를 연구하지 않은 채 니체주의자인 사람들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 1부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3. 니체 이후의 니체
  • 자유보다는 복종을, 생명보다는 죽음을 부추기는데도, 모든 사람들로부터 진심어린 봉사를 끌어내는 존재, 그것이 국가다.
    • 2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7. 새로운 우상인 국가를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