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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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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Gaius Iulius Caesar, 영어: Gaius Julius Caesar, 가이어스 줄리어스 시저, 기원전 100년 또는 102년 7월 13일 ~ 44년 3월 15일)는 고대 로마의 정치인, 군인이다. 내전 이후 혼란에 빠진 로마 공화정을 로마 제국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다.

《갈리아 원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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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천병희 옮김. (2012). 《갈리아 원정기》. 출판사 숲. ISBN 9788991290440

  • 갈리아는 전체가 세 지역으로 나뉜다. 그중 한 지역에는 벨가이족이, 다른 지역에는 아퀴타니족이, 세 번째 지역에는 그들 자신의 말로는 켈타이족이라 부르지만 우리 말로는 갈리족이라고 부르는 자들이 살고 있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22. 제1권 1장 1행


  • 드디어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되자 그들은 12개쯤 되는 자신들의 모든 도시와 4백 개쯤 되는 마을과 개인 소유의 다른 건물들에 불을 질렀다. 그들은 곡식도 가져갈 것 말고는 모두 불태워버렸는데,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이 사라져야만 그만큼 더 기꺼이 온갖 위험을 무릅쓸 것이기 때문이었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26. 제1권 5장 2~3행


  • 카이사르는 정찰병들에게서 헬베티이족이 자기들 군대의 4분의 3은 벌써 도하(渡河)시키고 4분의 1 정도가 아라르 강의 이쪽 강둑에 남아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자정 조금 지나 3개 군단을 이끌고 진지를 떠나서 아직 강을 건너지 못한 그들의 병력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는 무거운 짐을 운반하던 그들을 불의에 공격하여 다수를 죽였다. 나머지는 달아나 가까운 숲에 숨었다. (중략) 우리 아버지 때 티구리니족은 독자적으로 고향을 떠나 집정관 루키우스 캇시우스를 죽이고 그의 군대가 '멍에'밑을 지나가게 했다. 그리하여 우연에 의해서든 불사신들의 계획에 의해서든 전에 로마 국민에게 치욕스러운 패배를 안겼던 헬베티이족의 이 지파가 맨 먼저 벌을 받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카이사르는 국가적인 원한뿐 아니라 개인적인 원한도 풀었다. 그의 장인 루키우스 피소의 할아버지로 부관이었던 또 다른 루키우스 피소도 같은 전투에서 캇시우스와 마찬가지로 티구리니족의 손에 죽었으니 말이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32. 제1권 12장 2~3행과 5~7행.


  • 자신의 두려움을 감추려고 군량 보급이 어렵다느니 행군로가 좁아 염려스럽다느니 핑계를 대는 자들은 주제넘은 짓을 하는 것이며, 그들은 분명 자신들의 지휘관의 의무감을 의심하거나 지휘관에게 지시하려는 것이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55. 제1권 40장 10행


  • 병사들이 명령에 복종하지도 군기를 들지도 않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그는 조금도 염려하지 않는다며, 지난날 군대가 복종을 거부한 것은 그들의 장군이 전투에 패해 운이 따르지 않는 사람으로 간주되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탐욕스러운 자로 드러날 때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카이사르가 결백하다는 것은 그의 전 생애를 통해 입증되었고, 그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헬베티이족과의 전쟁에서 밝혀졌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p.55~56. 제1권 40장 12행


  • 카이사르는 아이두이족인 디비키아쿠스에게, 적의 대군과 일시에 교전하지 않아도 되도록 적군의 여러 부대를 분산시키는 것이 로마를 위해서나 양국의 안전을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지 자세히 설명했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71. 제2권 5장 2행


  • 카이사르는 필요한 명령만 간단하게 내린 뒤 병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싸움터로 무작정 달려 내려가다가 제10군단과 마주쳤다. 그는 병사들에게 그들의 오랜 무공을 떠올리며 겁내지 말고 적군의 공격에 용감하게 버티라고만 격려했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81. 제2권 21장 1~2행


  • "전우들이여, 물속으로 뛰어내리시오. 아군의 독수리 기를 적군에게 넘기고 싶지 않다면! 아무튼 나는 조국과 장군에 대한 내 임무를 다할 것이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130. 제4권 25장 3행 중.


  • 그곳에는 갈리아 전체에서 차출된 4천 명 정도의 기병들과 모든 부족의 지도자들도 집결해 있었다. 카이사르는 이들 가운데 충성심이 입증된 소수만 뒤에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인질로 데려가기로 했으니, 자기가 떠나고 없는 동안 갈리아에서 반란이 일어날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p.143~144. 제5권 5장 3~4행


  • 날이 갈수록 적군의 포위공격은 더 거세지고 더 잔인해졌다. 무엇보다 아군 중에 부상자가 속출하여 소수의 병사들이 방어 임무를 맡아야 했기 때문이다. 사태가 점점 악화되자 퀸투스 키케로는 카이사르에게 서찰을 보내려고 몇 번이나 시도해보았다. 그러나 아군 전령 가운데 몇 명은 붙잡혀 아군 병사들이 보는 앞에서 고문당하다가 죽었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169. 제5권 45장 1행


  • "병사 여러분, 이제야 여러분은 바라던 기회를 잡았고. 여러분은 적군이 마음대로 작전을 펼칠 수 없는 불리한 지형으로 적군을 끌어들였소. 그러니 여러분은 우리 사령관인 카이사르에게 그토록 자주 보여주던 것과 같은 용기를 지금 지휘관인 나에게도 보여주시오. 여러분은 그분께서 이곳에 와 전투를 몸소 관람하신다고 생각하시오!"
    • 《갈리아 원정기》. 천병희 역. p.188. 제6권 8장 4행

《수에토니우스 황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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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달리 거대하고 아름다운 용모를 가진 누군가가 근처에 앉아 갈대 피리를 부는 모습이 갑자기 나타났다.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목자들뿐만 아니라 초소의 아주 많은 군인들이 모여들었고, 그들 중에는 나팔수들도 있었는데, 그 정체불명의 존재가 한 나팔수에게서 나팔을 움켜채어 강으로 뛰어들더니, 엄청난 숨결로 진군 나팔 소리를 울리며 반대편 기슭으로 나아갔다. 그때 카이사르가 말했다. "신들의 징조와 적들의 불의가 부르는 곳으로 가자. 주사위는 던져졌다."라고 말했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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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 천병희 옮김. (2010).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출판사 숲. ISBN 9788991290334

  • "나는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천병희 역. p.590. 카이사르 전. 50장.
  • "적군은 저기 있단 말이야"
    •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천병희 역. p.594. 카이사르 전. 52장.
  • "내 아들아, 너마저?"
    •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천병희 역. p.616. 카이사르 전. 248번 각주.(원 출처: 《수에토니우스 황제전》. 율리우스 카이사르 전 82장. "브루투스여, 너마저?"는 셰익스피어의 사극 《줄리어스 시저》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