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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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로스앤젤레스에서의 모습

안창호(安昌浩, 1878년 11월 9일 ~ 1938년 3월 10일)는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호는 도산(島山)이며 종교는 기독교이다.

어록[편집]

  • 우리 민족의 불행의 책임을 자기 이외에 돌리려고 하니 대관절 당신은 왜 못하고 남만 책망하려고 하시오? 우리나라가 독립이 못되는것이 다 나때문이로구나 하고 가슴을 두드리고 아프게 뉘우칠 생각은 왜 못하고 어찌하여 그 놈이 죽일 놈이요, 저 놈이 죽일 놈이요라고만 하고 가만 앉아계시오? 내가 죽일 놈이라고 왜들 깨닫지 못하시오? 우리 가운데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요.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될 공부를 아니하는 것이오?[1]
  • 우리가 나라를 잃은 것은 이완용 일개인 탓도 아니오, 일본 탓도 아니라 우리가 힘이 없어서였다. 그러하니 나라의 독립은 국민 개개인이 힘을 가질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므로 점진적으로 힘을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투쟁을 할 것. -- 도산 안창호가 자신의 비서관 유상규에게 귀국을 권고하면서. [2]
  • 운둔하는 것이 내 일신으로 보면 가장 편안한 일이다. 내 쇠약한 건강 상태를 보아서도 그러하지마는 내 심신이 아직 활동할 기력이 남아 있고, 우리 민족의 현상이 우려할 형편에 있는 이때에 제 일신의 평안이나 명성을 위하여 가만 앉아 있을 수는 없다. -- 1935년 감옥에서 출소했을때 어느 동포가 세상에 나오지 말고 산중에서 깨끗한 일생을 마치라고 권했을 때.[3]
  • 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라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이다.
  •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 속이지 말자. 속지 말자.
  • 성격이 모두 나와 같아 지기를 바라지 말라. 매끈한 돌이나 거친 돌이나 다 제각기 쓸모가 있는 법이다. 남의 성격이 내 성격과 같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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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가 아는 것들 성경에는 없다》/오경준 지음/홍성사,p190.
  2. 도산 안창호와 태허 유상규“공동묘지 태허 옆에 묻어달라”… 묵살된 도산의 유언
  3. 《우리가 아는 것들 성경에는 없다》/오경준 지음/홍성사,p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