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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 일사봉공(一死奉公)의 굳건한 결심입니다. 확실히 하겠습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한 명의 만주국군으로서 만주국을 위해, 나아가 조국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멸사봉공, 견마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
박정희가 만주군관학교 입학을 위해서 쓴 혈서에 동봉한 편지 중 [1]
한목숨 다바쳐 충성함 박정희
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
박정희가 만주군관학교 입학을 위해서 쓴 혈서 [1]
우리들은 이제 이 나라 사회의 근대화작업을 끈덕지게 방해하고 있는 일체의 매카시즘을 타도 청소해야 할 공동의 전선에 섰읍니다. 무슨 일이 있던지 우리는 차제에 한국적 매카시즘의 신봉자를 우리사회에서 일소시키기 위해 분연히 궐기하여 과감히 투쟁합시다.
민주공화당이 1963년 10월 5일 동아일보 1면 반단 광고 중 [2]
만일 국민 여러분이 헌법 개정안(훗날 유신헌법)에 찬성치 않는다면 나는 이것을 남북 대화를 원치 않는다는 국민의 의사 표시로 받아들이고 조국 통일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아울러 밝혀두는 바입니다.
앞으로 부산같은 사태가 생기면 이제는 내가 직접 발포명령을 내리겠다. 자유당 때는 최인규나 곽영주가 발포명령을 하여 사형을 당하였지만 내가 직접 발포명령을 하면 대통령인 나를 누가 사형하겠느냐?
김재규가 부마항쟁을 보고하자 박정희한테 보고하면서 들었던 말[3]
관련 어록 [ 편집 ]
나는 박정희 정부가 정부의 조직을 근대 적으로 창건하고 이를 운영한, 그리고 그 지지 기반을 적극적으로 동원했다는 점에서 한국 역사상 최초의 근대적 정부라고 생각한다.
최장집 ,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3장 권위주의적 산업화와 운동에 의한 민주화
↑ 1.0 1.1 1939년 3월31일치 만주신문
↑ 1963년 10월 5일 동아일보
↑ 79고군형항제550호의 항소이유보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