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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뤼흐 스피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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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뤼흐 스피노자

바뤼흐 스피노자(네덜란드어: Baruch Spinoza, 1632년 11월 25일 - 1677년 2월 21일)는 네덜란드 태생의 포르투갈 유태인 철학자이다.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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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을 따르는 사람은 오직 자신의 뜻에만 귀를 기울려 사는 고독 속에서 보다는 사회 규칙에 따라 살아가는 국가 안에서 더욱 자유롭다.[1]
  • 맛있는 음식, 좋은 향기, 푸른 식물의 아름다움, 장식, 음악, 스포츠, 연극, 그리고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이용 할 수 있는 이런 종류의 것으로, 자신을 상쾌하게하고 원기를 북돋우는 것은 현자(賢者)의 특징이다.
  •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은,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는 것이다.


  •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이는 또한 마르틴 루터의 말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다.


스피노자에 대한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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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노자의 저작은―당연한 얘기겠지만―그의 인격과 운명의 표현이다. 그 누구도 자신의 인격과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스피노자처럼 세계는 물론 자신의 현존재마저 먼 거리를 두고서 고찰할 수 있었던 사람 역시 이 점에서는 매한가지이다. 스피노자의 출생은 그의 철학이 지닌 본질적 특징에 분명한 자국을 남겼는데, 이 특징을 우리는 동양적이라 부를 수 있다. 그의 철학은 숙명론적 달관의 성격을 분명하게 지니고 있다. 이런 성격이 반드시 방관적 무위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무위로 귀결되기 쉬운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바로 이런 이유에서 스피노자의 학설은 흔히 석가의 가르침과 비교되곤 한다.
    • 한스 요아힘 슈퇴리히, 《세계 철학사》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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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리학 IV, 명제(Proposition)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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