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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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趙容弼, 1950년 3월 21일 ~ )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태어난 70~80년대 대한민국의 가수로 군림했던 대중 음악가이다.
출처가 있는 것
[편집]- SBS가 이번에 평양 공연 다큐멘터리를 찍을 때 탈북자를 인터뷰했지요. 그 탈북자가 제 노래를 이불 뒤집어쓰고 라디오를 통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가 평양 주민은 제 얼굴은 모르더라도 이름과 노래는 많이 알 거라고 말해줬습니다. -- 2005년 9월 28일 평양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후 신동아와의 인터뷰 중에서.
- 평범한 가정이나 좀 의식 있는 집안의 자녀는 기타 치는 짓거리 안 한다는 인식을 갖고 계셨습니다. 아버님이 기타 치는 것을 좋아할 리 없죠. 늘 ‘너 이 다음에 뭐가 돼라, 훌륭한 사람 돼라’는 말씀이셨거든요. ‘너 딴따라 돼라’ 하는 부모는 없을 때니까요. 그 시절의 시대상이에요. -- 2005년 9월 28일 평양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후 신동아와의 인터뷰 중에서.
- 한 것도 없이 시간이 흘려간 것 같다. 노래 외에의 세상을 모르고 살아왔다. -- 1997년 6월호 〈월간 MBC 인기가요 best 50〉 중에서.
- 초기에 목소리를 틔운다고 목에서 피가 나도록 노래하기도 했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매일 똑같은 노래를 반복해 부르기도 했다. 외모나 춤으로 인기를 얻으려는 후배가수들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갈고닦지 않고선 롱런할 수 없다. -- 1999년 7월 26일 한국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