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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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밀턴(영어: John Milton,1608년-1674년)은 영국의 시인이자 청교도 사상가이다. 기독교 성격의 서사시인《실낙원》의 작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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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1]
- 한 권의 좋은 책은 위대한 정신의 귀중한 활력소이고, 삶을 초월하여 보존하려고 방부 처리하여 둔 보물이다.[1]
- 마음이 천국을 만들고 또 지옥을 만든다.[1]
- 자기의 생명을 사랑해도 미워해도 안 된다. 그러나 살아 있는 한 그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1]
- 미(美)는 자연의 동전, 모아 두어서는 안되며 유통되어야 한다. 그것의 좋은 점은 서로 나누어 갖는 기쁨이다.[1]
- 언론의 자유를 죽이는 것은 진리를 죽이는 것이다.[1]
- 책은 어린이와 같이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그리고 책은 아무 것이나 급히 많이 읽는 것보다는 한 권의 책이라도 여러모로 살펴 자세하게 읽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그냥 훑어보면 읽는다는 것은 책을 읽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1]
- 아침이 그 날을 알려주듯 어린 시절은 성인(成人)을 알려준다.[1]
- 가장 잘 견디는 사람은 가장 잘 성취할 수 있다.[1]
-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까지도, 하느님 자신의 형상을 닮은 모든 사람이 날 때부터 자유로웠다는 것을 부인할 만큼 어리석지는 않다.[1]
- 웅대한 시의 창작을 원한다면 그 생활이 웅대한 시이어야 한다.[1]
- 나쁜 소문은 천리를 가지만 좋은 소문은 문밖에도 나가지 않는다.[1]
- 인간의 행동(manners)을 바로 잡기 위해 출판을 통제한다고 생각한다면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다른 모든 오락과 소일거리도 통제해야만 한다. 음악을 들어서도 안 되며 엄숙하며 도릭(doric, 시골티 나는) 스타일이 아닌 노래를 틀거나 불러서도 안된다. 무희들도 검열하여야 하며 검열관들이 정직하다고 생각하는 것 외에는 젊은이들에게 어떤 제스쳐도 움직임도 몸의 거동도 가르쳐서는 안된다. 모든 집에 있는 모든 류트(lutes, 현악기), 바이올린, 기타를 검열해야 한다. 인간들이 지금처럼 함부로 말을 내뱉게 해서도 안되며 그들이 하는 말을 검열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방에서 부드럽게 속삭이는 곡조와 서정 연가는 도대체 누가 잠잠하게 할 것인가? 창문과 발코니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벌이는 매일의 잔치는 누가 감독할 것인가? 그리고 술집을 드나드는 수많은 사람들은 무슨 수로 막을 것인가? 옷도 검열에 귀속시켜 점잖은 감독관으로 하여금 덜 야한 옷을 만들도록 감독해야 할 것이다. 젊은 남녀가 함께 모여 하는 야한 대화들은 누가 통제할 것인가? 대화의 내용은 무엇이어야 하고 어디까지 허용가능한 지는 누가 정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모든 하릴없는(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유락지들, 사악한 친구들은 누가 금지하고 갈라놓을 것인가? 이런 모든 일들은 외설물이 규제된다 하더라도 그대로 존재할 것이고 존재해야만 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