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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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洪錫天, 1971년 2월 3일 ~ )은 대한민국의 연예인이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커밍아웃한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어록[편집]

  • ‘인생은 아름다워’ 때문에 게이 된 아들 에이즈 걸리면 책임져라? 광고가 심히 웃긴다. 그리고 씁쓸하다. 나 홍석천과 놀면 게이가 되고 에이즈 걸린다는 광고도 나오겠다(...) 참 생각이 있는 사람들인가 싶다. 머리가 텅 빈 사람들은 아닌듯한데 도대체 어쩌다 돈 들여 광고할 생각까지 한 건지 한없이 불쌍하다.드라마 보고 아들이 게이가 된다니. 그런 아들이 진짜 있다면 그 아들은 이미 게이인데 그 드라마를 보고 용기를 내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아빠한테 나 좀 이해해달라고 울며 커밍아웃을 한 것일 것이다.(...)인생은 아름다워 보기 25년 전 게이임을 알게 된 나는 뭘까? 동성애는 전염병이 아니란 얘기다. 어휴 답답한지고. 공격 한 두 번 당하는 것도 아니고 툭하면 게이라서 에이즈가 어쩌고. 이성애자가 더 많이 에이즈에 걸린다는 거 왜 모르시는지. 이것은 동성애자 인권뿐 아니라 에이즈 환자분들의 인권도 짓밟으시는 거다. 동성애는 전염병이 아니다. 이 무식한 인간들아.
    TV리포트;2010년 9월 30일, 한 학부모단체가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동성애를 조장한다며 조선일보에 게재한 광고를 보고 트위터에서.
  • 어린 친구들이 종종 커밍아웃에 관해 상담을 요청한다.그러면 솔직히 중고등학교나 군대에선 절대 커밍아웃하지 말라고 한다.왜냐하면, 도망갈 구멍이 없기 때문이다. 나를 받아줄 곳, 도망갈 구멍이 있어야 커밍아웃을 해도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
  • 부모님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혹시나 자녀가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하면 정말 부탁인데 내치지 말아 달라. 더는 갈 곳 없다. 그 친구는 정말 목숨을 걸고 부모님만이라도 이해해달라고 얘기한 것이니, 제발 내치지 말고 안아주시길 바란다.
    한국경제TV;2013년 10월 17일, TVN 《쿨까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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