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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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편집]

  • 아저씨들 떠들어대는 소리로 잠식되어버린 사회를 누가 구원할 수 있을까. 아마도 여전히 내 껍데기가 아니라 나에 대해, 그의 껍데기가 아니라 그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할 줄 아는 사람들이 유일한 가능성일 것이다. 섣불리 희망을 말하려 들지 않지만, 근사하게 살긴 진즉에 글러버린 세상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지만, 그래도 아저씨가 되진 않겠다고 마음으로 다짐하는, 가만히 세련된 사람들 말이다.
    • 〈아저씨 소리〉, 경향신문,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