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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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편집]

  • 1980년대 돈을 못 벌던 직업부터 잘 벌던 직업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2010년에 어떻게 변했는가를 보면 각 직업의 평균 임금과 전체 고용 분포가 양극화 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80년대에 돈을 많이 못 받던 직업들의 월급이 올랐고 고용이 늘었다. 80년대 돈을 잘 벌던 직업들이 더 잘 벌고, 일하는 사람도 많다. 반면 중간에 있던 직업의 경우 소득과 일자리가 모두 줄었다. 대부분 제조업 생산 라인과 관계된 직업이었다. 중국과 같은 나라와의 교역, 기술 발전 등이 영향을 준 것이다. 가장 돈을 못 벌던 직업인 청소부는 대체하기 어렵다. 상위권에 있던 로켓 과학자 같은 직업 역시 대체가 안 된다. 반면 중간층이 하던 반복적인 일은 기계로 대체가 가능하다. 미국 뿐만 아니라 서유럽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여기에 기술이 바뀌는 속도에 비해 인간, 특히 고령자의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양극화를 부추긴다. 기술이 진보하면 나이에 따라 이를 따라가는 능력이 다르다. 40대가 넘으면 신기술을 배우길 꺼린다. 예전에는 종신고용 제도가 있어서 못 따라가는 사람들도 데리고 갔지만 지금은 그런 세상이 아니다. 중간이 없고 허드렛일 하는 사람과 수퍼스타로 양극화되는 현상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 그리고 고용과 직장의 개념도 바뀔 것이다. 개인사업자가 늘어나는 방향으로 말이다. 미국에 창업붐이 생긴 이유도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직업이 줄어서다. 예를 들어 지금 회사를 다니는 회계사의 경우 나중에는 용역을 받아서 하는 개인사업자로 바뀔 것이다. 회사원이 사업가가 되려면 보다 높은 지적 능력이 필요하다. 작은 회사라도 경영을 해야 하니 말이다. 그래서 이들은 수퍼스타 쪽으로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