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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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1820년 12월 21일(음력 11월 16일) ~ 1898년 2월 22일(음력 2월 2일))은 조선 후기의 왕족이자 정치가, 화가이며 조선의 추존왕이다. 본명은 이하응(李昰應)이다.

흥선대원군의 어록[편집]

  • 나는 천리(千里)를 끌어다 지척(咫尺)을 삼겠으며 태산(泰山)을 깎아 내려 평지를 만들고 또한 남대문을 3층으로 높이려 하는데, 여러 공들은 어떠시오?
- 《매천야록》 제1권 갑오(1894) 이전 상

흥선대원군에 관한 어록[편집]

  • 이하응은 10년 동안 집권하면서 공과(功過)가 상반(相半)하였다. 그는 갑술년(1874) 이후 명성황후와의 사이가 날로 악화되어 수차례 위태로운 일이 있었으나 10여 년을 두문불출하고 있는 동안, 국가에 무슨 변이 있으면 군중들의 추대를 받아 누차 일어났지만 그때마다 좌절되어 거의 자멸(自滅)의 경지에 이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은원(恩怨)의 일념(一念)이 사망할 때까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협소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나이가 들수록 경륜이 쌓이고 그 명성도 외국에까지 들리므로 조야에서는 그를 대로(大老)로 의지하여 그가 사망할 때는 원근(遠近)이 모두 슬퍼하였다.
- 《매천야록》 제2권 광무 2년 무술(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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