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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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하(朴春河): 한국 전쟁 당시 제2사단장이었다.
출처 있음
[편집]- 의정부에서 T34 탱크를 앞세운 인민군에게 무참하게 패배한 2사단 사병들의 대부분이 한강을 헤엄쳐 건너왔어요. 거의 세끼를 굶은 사병들이 헤엄을 치면서도 소총을 버리지 않고 가져왔을 매는 얼마나 고마웠던지…[1]
- 사병들은 한강을 건너와서는 굶주림과 피곤에 지쳐 밭고랑에 그대로 드러누웠기 때문에 그들에게 밥을 먹이는 것이 제일 급한 일이었습니다.그러나 취사장비나 부식은 아무 것도 없었지요. 그래서 민가에서 솥을 구해와 밥을 짓고 반찬과 그릇이 없으니 소금에 절인 주먹밥을 만들어 사병들에게 돌렸지요. 이게 6 · 25 때 유명했던 주먹밥의 효시입니다.[1]
각주
[편집]- ↑ 1.0 1.1 김동선, 〈돌아온 老兵 “50년6월29일 수원서 맥아더 만났다”〉, 《시사저널》(1991.6.27. 제87호)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