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르티아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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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티아 센

아마르티아 센(벵골어: অমর্ত্য কুমার সেন, 영어: Amartya Kumar Sen, 1933년 11월 3일 ~ )은 인도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이다. 1998년 아시아인으로서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어록[편집]

  • 부의 유용성은 그것을 가지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있다. 부는 우리가 실질적 자유를 성취하도록 도와준다.
    • 《자유로서의 발전》 (1999), 1. 자유의 관점 (박우희 옮김)
  • 사람이 더 큰 자유를 갖는 것은 (1) 그 사람의 전반적 자유를 위해 그 자체로 중요하고, (2) 가치 있는 결과를 가져올 기회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 《자유로서의 발전》 (1999), 1. 자유의 관점 (박우희 옮김)
  • 실용적인 문제에서는 자유를 기반으로 한 접근방법을 명시적으로 쓸 수 있는 가능성은 비교적 제한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다른 절차가 개별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때, 이를 무시하지 않고 자유를 기반으로 하는 접근방법의 식견과 정보적 관심사를 사용할 수 있다.
    • 《자유로서의 발전》 (1999), 3. 자유와 정의의 기초 (박우희 옮김)
  • 서로 다른 사람들이 누리는 이득에서 소득이 차지하는 중대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소득(그리고 다른 자원들)과 개인적 성취 및 자유들 간의 관계는 고정된 것이 아니며, 자동적이거나 불가항력적인 것도 아니다.
    • 《자유로서의 발전》 (1999), 4. 능력의 박탈로서의 빈곤 (박우희 옮김)
  • 우리는 민주적 제도의 중요성을 인정해야 하지만, 발전을 위한 기계적인 장치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민주적 제도의 활용은 우리의 가치와 우선순위 및 이용 가능한 발언의 기회와 참여의 기회에 의해 조건지워져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조직화된 반대 집단의 역할은 특히 중요하다.
    • 《자유로서의 발전》 (1999), 6. 민주주의의 중요성 (박우희 옮김)
  • 논거에 기초한 정당화를 회피하는 쪽은 보통 분개하는 시위자가 아니라 질서와 정의의 조용한 수호자이다.
    • 《정의의 아이디어》 (2009), 서장: 정의에의 접근 (이규원 옮김)
  • 인간의 무관심이나 완고한 냉담에 따른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타인에 대한 선의뿐만 아니라 비판적 정밀조사가 필요하다.
    이성은 아군이지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 적군이 아니다.
    • 《정의의 아이디어》 (2009), 제1장 이성과 객관성 (이규원 옮김)
  • 이 세상에는 현실의 햄릿, 맥베스, 리어왕, 오셀로가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것은 모두 냉철하고 합리적인 타입이지만 이 세상에는 더 다양한 타입의 사람이 있다.
    • 〈경제학의 재생 : 도덕철학으로의 회귀〉; 도모노 노리오, 《행동경제학》, 24p, (2007)에 인용.

관련 어록[편집]

  • 인도 출신의 세계적 경제학자 아마르티아 센의 최근 저서 《정의의 이념》을 언급하고 싶다. 그는 사회적 선택 이론을 중심으로 한 주류 경제학의 이론과 방법론을 사용하고,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과 《도덕 감성론》을 철학적 이론적 텍스트로 삼으면서도, 빈곤·환경·불평등·성차별·사회적 부정의 등의 진보적 의제를 제기하고 이론화의 결과들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진보의 재구성이라는 문제에서 참조할 만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이론 구성에서 인상적인 것은 기존의 상식이나 이념적 구분의 범주와 경계들을 넘어, 연구의 의제를 따라 문제의식의 맥락을 구성하고, 그 맥락에서 기존의 이론·개념들을 자유롭게 재구성하는 능력이다. 그는 애덤 스미스에 이론적 기초를 두면서도 마르크스를 끌어들이고, 칸트의 개인 권리를 중심으로 한 목적 윤리적 도덕론과 벤담의 공리주의를 비교하고 종합하며,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이론을 그람시의 문화 이론에 접맥시킨다.
    그의 이론적 지향점은 존 롤스와 같이 이상적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이론적으로 구축하는 데 있지 않다. 그보다는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고,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리고 그 효과들이 비교를 통해 검증되고 평가될 수 있는 정의의 이론을 구축하는 데 있다. 그의 문제의식에서는, 특정의 이념·이론이 더 진보적이고, 이념적으로 더 좋다는 사회적으로 통용돼 왔던 규정은 전혀 의미가 없다.
    • 최장집, 〈진보적 지식인의 변형〉, 최장집, 박찬표, 박상훈, 서복경, 박수형, 《논쟁으로서의 민주주의》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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