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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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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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金九, 1876년 8월 29일(음력 7월 11일) - 1949년 6월 26일)는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며 정치인이다.

출처가 있는 것[편집]

  •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치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 백범일지 중에서.
  • “저는 최후로 한마디 모시고 하니 여러분. 앞으로 우리가 이제말한 것과 같이 우리 완전한 독립을 목표하고 우리 전민족이 나가는 길에 어떠헌 나라나 어떠한 민족이 나가 우리의 앞길을 방해한다면 우리는 그자리에서 우리의 조상나라를 위해서 쪼금도 아끼지 말고 우리의 몸에 있는 피 근량대로 다 쏟아 바쳐야 됩니다”—1946년 3월 3.1절 경축사 중에서.
  •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경제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군사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고,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 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 불행한 근본적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1929년)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백범일지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중에서.
  • "어떠한 모략이나, 짐승 같은 추악한 마음도 치열한 애국심 앞에서는 언젠가 그 정체가 탄로날 것임을 나는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