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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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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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독일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년 10월 15일 ~ 1900년 8월 25일)는 19세기 독일 철학자이며 음악가이자 시인이다.

어록[편집]

  • 은 죽었다. 그러나 인간의 방식이 그렇듯이, 앞으로도 그의 그림자를 비추어주는 동굴은 수천 년 동안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 《즐거운 학문》, 108 (안성찬·홍사현 옮김)
  • 이 어디로 갔느냐고? 너희에게 그것을 말해주겠노라! 우리가 신을 죽였다--너희들과 내가! 우리 모두가 신을 죽인 살인자다! 하지만 어떻게 우리가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
    • 《즐거운 학문》, 125 (안성찬·홍사현 옮김)
  • 은 죽었다! 신은 죽어버렸다! 우리가 신을 죽인 것이다! 살인자 중의 살인자인 우리는 이제 어디에서 위로를 얻을 것인가?
    • 《즐거운 학문》, 125 (안성찬·홍사현 옮김)
  • 홀로 남게 되자 차라투스트라는 마음 속으로 말했다.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저 늙은 성자는 숲속에 살고 있어서 이 죽었다는 소문을 듣지 못했나 보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2. (정동호 옮김)
  • 모든 은 죽었다. 이제 위버멘쉬가 등장하기를 우리는 바란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1부. 〈베푸는 덕에 대하여〉, 3. (정동호 옮김)
  • 이다. 때가 되니 을 솟구쳐 올리는 온갖 샘들이 한층 더 소리를 높이고 있구나. 나의 영혼 또한 물이 솟아오르는 샘이다.
    밤이다. 이제야 비로소 사랑하는 자들의 노래가 모두 잠에서 깨어나는구나. 나의 영혼 또한 사랑하는 자의 노래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2부. 〈밤의 노래〉(정동호 옮김)
  •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 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선악의 저편》, 잠언 146
  •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자는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 《우상의 황혼》, 1부: 잠언과 화살, 12.
  • 곱사등이에게서 그 혹을 떼어 버리면 그에게서 혼을 없애는 것이다.
  • 지식으로 향하는 길에서 그렇게 많은 수치를 극복할 수 없을 경우 지식의 매력은 거의 없을 것이다.
  • 우리가 양심을 길들이게 되면, 양심은 우리를 입맞춤과 동시에 깨물어 뜯는다.
  • 나의 가장 강한 특질은 자기 극복이다. 하지만 나는 또한 그것을 무엇 보다도 필요로 하고 있다. 나는 항상 깊은 물 속에 있다.
  • 어느 정도 깊이 괴로워 하느냐 하는 것이 인간의 위치를 결정한다.
  • 사랑이 두려운 것은 사랑이 깨지는 것보다도 사랑이 변하는 것이다.
  • 운명아! 비켜라. 용기있게 내가 간다.
  • 용기는 사람을 죽이지 않고, 더욱 강하게 만든다.
  • 상처를 통해 정신이 성장하고 새 힘을 얻게 된다.
  • 나는 무신론을 증명의 결과로서 이해하지 않고, 즉각적인 사실로서 받아들인다.
  • 종교란 천민의 일이다.
  • 어머니는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식 안에서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한다.

니체 관련 어록[편집]

  • 만남은 상호 대립하는 현상 간의 만남의 불가능을 관통해 이루어지는 공명 현상으로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다만 개념의 차원에서 만남을 설명하려 한다면, 그것은 역설로밖에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러한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만남이며, 니체와 그리스 고대의 만남은 이러한 식에서 설명되어야 할 것이다.
    • 김기선, 〈해설:니체의 그리스, 고대와 현대의 저편〉, 프리드리히 니체, 《언어의 기원에 관하여·이러한 맥락에 관한 추정·플라톤의 대화 연구 입문·플라톤 이전의 철학자들·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I·유고(1846년 가을~1868년 봄)》, 책세상, 1999.
  • 니체는 자신의 관심사가 지금, 그리고 여기임을 누차 강조하면서, 오로지 지금의 것에 대한 인식을 통해서만 고전적 고대를 향한 충동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한다.
    • 김기선, 〈해설:니체의 그리스, 고대와 현대의 저편〉, 프리드리히 니체, 《언어의 기원에 관하여·이러한 맥락에 관한 추정·플라톤의 대화 연구 입문·플라톤 이전의 철학자들·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I·유고(1846년 가을~1868년 봄)》, 책세상, 1999.
  • 탈레스에서 소크라테스까지 이어지는 인물들이 순수하고 독창적인 사상가 유형이었던 것과 달리 플라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플라톤의 이데아론에는 소크라테스를 비롯해 그 이전 철학자들의 유형을 대표하는 피타고라스헤라클레이토스의 요소들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니체의 이러한 언급의 요체를 고찰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의 전 사유를 관통하며 후기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메시지를 해독할 수 있다.
    • 김기선, 〈해설:니체의 그리스, 고대와 현대의 저편〉, 프리드리히 니체, 《언어의 기원에 관하여·이러한 맥락에 관한 추정·플라톤의 대화 연구 입문·플라톤 이전의 철학자들·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I·유고(1846년 가을~1868년 봄)》, 책세상, 1999.
  • 니체의 저작과 그의 철학의 특성을 놓고 볼 때, 그의 사유는 중간 고리 없이 고대와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또 반대로 중간 단계 없이 고대에서 현대로 비약한다.
    • 김기선, 〈해설:니체의 그리스, 고대와 현대의 저편〉, 프리드리히 니체, 《언어의 기원에 관하여·이러한 맥락에 관한 추정·플라톤의 대화 연구 입문·플라톤 이전의 철학자들·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I·유고(1846년 가을~1868년 봄)》, 책세상, 1999.
  • 1888년, 이 해는 니체의 여섯 작품이 한꺼번에 마치 거센 폭풍처럼 밀어닥친 해이다. 1887년 가을부터 시작된 심각한 우울증에도 불구하고 니체는 이때 자신의 생애에서 최고로 생산적인 해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1888년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니체가 10여 년간이나 지속되는 긴 어둠의 길로 들어서기 바로 직전이기도 하다.…철학자 니체는 무엇을 위해 1888년 한 해에 자신의 마지막 정열과 혼을 불태웠는가? 현대 세계와 현대성에 마지막 일침을 가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니체는 더 이상은 현대 세계와 현대성에 대한 자신의 경멸을 설명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제 그는 현대 세계의 얼굴에 대고 고함을 질러댄다. 그의 모든 논거가 현대에 대한 거부와 구역질 사이에서 터져나온다. 그는 현대 세계의 얼굴에 대고 데카당스!라고 부르짖는다. 현대 세계의 얼굴에 대고 그리스도교!라고 부르짖는다.
    • 백승영, 〈해설: 영원한 긍정의 노래〉, 프리드리히 니체, 《바그너의 경우·우상의 황혼·안티크리스트·이 사람을 보라·디오니소스 송가·니체 대 바그너(1888~1889)》, 책세상, 2002.
  • 니체의 <밤의 노래>는 맑고 차갑고 투명한 고독의 극치에서 외친 탄성 같다. 감탄할 만한 언어의 구사, 이미지의 맑음, 표현의 매력, 도취시키는 법…….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의 하나다.
    • 전혜린, 〈미친 듯이 살고 싶다〉
  • 이같은 구성과 주제를 놓고 보면 《차라투스트라》는 지혜서나 성찰록 또는 그 흔한 인생록 같기도 하다. 그러나 내용에서 삶의 지혜를 일깨우거나 관상적 삶을 그린 지혜서나 성찰록과는 사뭇 다르다. 또 삶에 대해 감상적 푸념을 늘얺거나 처세의 책략을 다루고 있는 인생론과도 판이하게 다르다.
    • 정동호, 〈해설〉,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세상, 2007
  • 니체는 글을 쉽고 간결하게 썼다. 특히 《차라투스트라》가 그러한데 난삽한 개념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만큼 평이하고 투명한 것이 그의 글이다. 이야기가 흥미롭고 극적인데다 글 또한 유려하여 독자들을 사로잡는 마력까지 있다.
    • 정동호, 〈해설〉,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세상, 2007